트리플은 여행 관련 숙박 및 항공권 예약부터, 동선 계획, 여행 가계부, 여행지 추천 콘텐츠까지
여행에 관련된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이다.
오늘 그로스 해킹을 이용한 마케팅의 시점에서 트리플을 바라보고자 한다.
먼저 [ 그로스 해킹 ]이란,
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, 더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해 저비용으로 최고의 광고 효용을 추구하는 마케팅 기법이다. 다만, 대표적인 정의는 이렇지만, 꼭 마케팅에서만 사용되는 개념은 아니다. 그로스 해킹은 어떤 문제를 발견해 그 포인트를 시작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모든 것에 접목할 수 있는 개념이다.
트리플은 어떤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여서 어떻게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갔을까?
트리플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가치는 편리한 여행 경험이다. 그렇다면 그 "여행"에 빠지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?
바로 여행을 함께 하는 "동행인"이다.
물론 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친구, 연인, 동료, 가족 등 동행과 함께 여행을 즐긴다.
"동행"의 존재를 이용하여 트리플의 사용자를 늘린다.
트리플을 이용하여 항공 숙박 및 여행에 필요한 부분들을 처리하고, 지도상에 목적지들을 표시하고 이어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.
그리고 이 모 든 것을 친구 초대 기능을 이용해 동행인과 함께 나눌 수 있다.
여행 계획에 초대된 친구들은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, 여행 후에는 여행 후기를 나누고 또 투명하게 정산을 진행할 수 있다.
이 친구를 초대하여 트리플에서 여행 계획을 하도록 하는 것 자체가 트리플의 그로스 마케팅 포인트라고 생각한다.
이 기능을 통해 신규 유저가 유입되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.
트리플을 사용하던 유저 한 명은 같이 여행 가는 사람들을 트리플로 초대한다. 초대받은 사람들은 트리플을 다운로드하고 사용 경험을 쌓는다. 다양하고 다채로운 트리플의 여행 서비스에 긍정적 감정을 느낀다. 다음 여행에 사용하여 새로운 사람들을 초대하여 또 다른 신규 유입을 낳는다.
이처럼 트리플은
[저비용] 쿠폰 증정이나 할인과 같은 비용적인 마케팅 노력 없이, 기존 사용자들 간의 입소문과 영향령을 이용해
[고효율] 연쇄적인 신규 사용자 유입을 야기했다.
💭W5 D1 회고💭
👍잘한 것
- 오늘의 일을 오늘 끝낸 것. 당연한 일이지만 요즘 자꾸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ㅠㅠ 그래도 오늘은 지켰으니 칭찬
- 추가 학습 자료도 보고 다른 아티클들도 스스로 찾아서 봤다.
👎안된 것
- 오늘 QA에서 이번 과제는 리서치 과제에 가깝다고 들어서 이렇게 과제에 접근하는 게 맞나 싶다 날이 갈수록 과제가 어려워진다. (과제 자체의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이것저것 고민할게 많아지다 보니 스스로 어려워지는 기분)
- 서비스 선정에 오래 걸렸다. 흠 프로덕트 선정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. 끝없는 구글링.... 예전에 은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리서치 시간을 정해두고 그 이상은 리서치를 하지 말자. 과제 완성에 집즁!